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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제설기술 공모전 대외활동(제설장비, 염화칼슘 등)

by 안녕쵸이 2024. 3. 3.

한국도로공사 제설기술 공모전 대외활동(제설장비, 염화칼슘 등) 

 

안녕하세요. 도로여행자 쵸이입니다. 

오늘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하는 "대국민 제설기술 공모전"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1. 개 요

(기간) 2024년 2월 26일 ~ 4월 30일

공모전 개요


대한민국 고속도로를 관리 운영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겨울철 제철기술에 대한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옛날과 비교해 보면 요즘 도로는 제설이 너무 잘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해당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10년 전만 해도 겨울이면 스노타이어나 체인을 싣고 다니면서 눈이 오면 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당연했었는데, 세상이 점점 좋아져서 요즘 체인은 추억 속으로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2. 제설기술(현행)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제설 방법은 화학적 방법물리적 방법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화학적 방법은 물과 염화칼슘 또는 소금을 섞어 도로에 뿌리는 방식으로 눈이 내리는 초기단계에 효과적입니다.

눈이 내려 도로에 닿자마자 염수로 인해 바로 녹아버립니다. 단,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쌓이게 되면 화학적인 방법은 효과가 떨어져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설을 하게 됩니다.

물리적인 방법은 브로워나 삽날이라는 장비를 차량에 부착하여 물리적인 힘을 가해 밀거나 도로 밖으로 보내는 방법입니다. 눈이 쌓여 도로에 차가 멈춰있다면, 당연히 제설차량도 작업이 불가능해 도로에 고립하게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외에서 도로열선 및 염수살포장치 등 점점 진보된 제설기술들을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3. 문제점

위에서 본 제설 방법들이 현재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문제점들이 존재합니다.

화학적 방법의 경우, 고농도의 염화물은 도로 구조물을 부식시켜 장기적으로 도로 시설물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며, 염수가 하천으로 흘러가면 식물이나 동물 등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물리적인 방법의 경우, 제설장비인 삽날과 도로표면과의 마찰로 도로 표면에 손상을 입혀 도로시설물에 피해를 입히게 되며, 노면상의 장애물로 인해 제설장비 파손 및 조종사의 부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도로 열선 및 자동 염수 살포 장치의 경우, 무인으로 작동되어 편리한 점이 있으나,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들며, 전기사용 및 고장에 따른 수리비용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므로, 비용대비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속도로 제설을 위한 아이디어 및 기술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으니, 평소 제설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참여방법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가능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접속, 공모전 배너 클릭 후, 공모전 양식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대국민 제설기술 공모전

2024.02.22 ~ 2024.04.30

exsos.gcontest.co.kr

#5.  시상내역

우수 아이디어 및 완성기술 제품 10건 이내 선정

(건별 50만 원 포상금 지급(총 500만 원 이내))

 

#6.  마무리

도로여행자답게 저도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선정되어 좋은 소식을 포스팅할 것을 기대해 보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